
파포사에서 아주 오래 전 출시 된 스피노 사우루스 입니다.
워낙 예전 모델이어서 그런지 가장 최근 고증 된 미꾸라지 + 도마뱀 같은 형태가 아니라,
영화 '쥬라기공원3'에 등장한 모습 그대로 구현 되어 있습니다.



조형이 놀라울 만큼 영화의 모습을 잘 표현 했으며
특히나 헤드가 일품 입니다.





얼굴은 공룡 + 악어와 같은 모습이고 영화상의 포악함을 잘 살렸습니다.
파포답게 치아, 혀, 입속까지 세밀하게 구현 되어 있고 도색도 마감이 아주 훌륭하네요


발이 상대적으로 크게 구현되어 접지력은 좋으나 비율이 살짝 안맞는 단점 이기도 합니다.
다리 조형이 다른 제품들 보다 리얼하게 더 잘나온듯 하네요.

티렉스와 구별 되는 길고 발달 된 앞다리, 팔 입니다.
영화상에선 티렉스와의 전투에서 이 팔로 공격하는 장면도 나왔었죠.


스피노 사우루스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부채형태의 신경 돌기? 입니다.
전체적으로 컬러가 너무 심심하고 심플한게 이 제품의 단점인대 이 돌기를 자세히 보면 그라데이션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나마 아쉬움을 덜어주는 파포의 센스 입니다.




연출샷 입니다.
물가에 사는 공룡답게 그에 어울리는 배경으로 선택 했습니다.
쥬라기공원3 이슬라소르나의 왕답게 대충 사진을 찍어도 박력이 있습니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프테라노돈과 투샷.
스피노사우루스의 헤드는 볼수록 예술이네요.




로우앵글에서 촬영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 제품 입니다.

싸패의 최후...
조류의 눈은 볼수록 적응이 안되는 군요..



비슷한류의 공룡, 바리오닉스 입니다.
파포의 제품이 워낙 크게 나와 스피노사우루스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네요.



서식지가 비슷하니 서로 마주쳤을 듯 한대 현실적으로 고증 된 스피노는 전투에 적합해 보이지 않아서 크기차이에도 불구하고 바리오닉스와 싸우게 된다면 고전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괴수대전.
승자는 리뷰 주인공이니 만큼 대우를 해줬습니다.


스피노사우루스 최고의 업적.
영화상에서 공룡의왕 티라노사우루스를 죽이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슐라이히와 파포의 퀄리티 차이가 사진에 확 들어나네요...

영화에 등장한 모습 자체는 사실상 가상의 공룡 수준이지만, 워낙 포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고증 된 사실적인 모습보다 이 피규어의 형태가 더 마음에 듭니다.






비슷한 느낌의 하이브리드 공룡 인도미누스렉스와 투샷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막상막하의 포스군요.
파포, 스피노사우루스 피규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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